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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 떠나고 싶어요..

워홀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웬 늦바람이 불어서 워홀을 가보고 싶은데 돈을 번다기보단 여행겸 경험삼아 + 언어정도? 뚜렷한 목적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겠네요ㅠ 전 워홀과는 취업or경력과도 전혀 관련없는 직종이고 정신차려야 할 것 같은데 자꾸 유튜브로 검색해보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혹시 호주나 영국, 독일 워홀 다녀오신 분이나 알아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지금 형편이 넉넉한 편도 아닌데 자꾸 괜한 호기심에 다른 길로 새려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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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분명하면 가는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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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노동만 아니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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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녀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건이 그나라 언어로 일상생활 정도의 의사소통은 되게 할 수 있는 상태일 때요. 가서 배운 언어를 활용하며 가다듬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언어를 배우러가기에는 시간(대부분1년)이나 금전적(일반적인20대기준)으로 너무 타이트합니다. 만약 언어를 전혀 못하면 처음에 정말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포기하는, 결국 시간만 버릴 가능성이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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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타입이시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워홀은 나이지나면 가기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단 목표를 확실히 하고 떠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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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니님이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 영주권, 사회적 기반, 보장받고 있는 권리들(투표권, 의료보험, 치안)을 모두 포기하고 전혀 상관없고 진입하기 쉬운(= 보수가 적고 경력이 되지 않는) 일을 하기 위해 해외로, 외국인 신분,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로 떠난다는 건데 뚜렷한 목표 없이 가는 건 너무 큰 부담일 것 같아요. 여행으로 가는 거랑 사는 거랑 정말 다르잖아요? 저는 워홀 경험은 없지만 하다 못해 부산 토박이가 30살 넘어 서울로 이사만 와도 너무 낯설고 외로운데 해외는 얼마나 심하겠어요 심지어 못 가면 죽는다! 도 아니고 도피성으로, 그냥 좋을 것 같아서, 유튜버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점만 보고, 여행처럼 좀 살다가 오고싶어서 간다면 더욱 더요. 좋은 점만 보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너무너무 가고싶고 거기서 죽어도 매달려서 그 나라 시민권을 따서 이민을 가겠다! 라면 또 모르지만요 특정 나라를 정하신 것도 아니라면 말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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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을 벗어나고 싶으신 수단으로 워홀을 선택하시는거라면 비추, 뚜렷이 목표를 설정하고 가시는거라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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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올만합니다. 저는 일본 유학이었는데 알바병행해서 거의 워홀이랑 다름없었어요. 대신 많이 힘들었는데 그게 다 내공이 되서 현재 해외에서 일 하고있습니다. 해외의 여러 문화를 접하고 사람을 접하게되면 한국엔 다시는 돌아오기싶지 않게될지도 몰라요 :) 그정도로 매력있습니다. 대신 경력단절이 되지않게 다녀와서 많이 노력해야겠죠. 잘되서 워홀한 나라에 취업하면 베스트구요 다만 여행하고 맛난거 먹고 그런 삶은 없습니다..전부는 아니지만 ㅎㅎ 부모님에게 돈 타서 쓰는애들이나 그렇게 하면서 유투브에 올리는거라.. 막상 오면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아요. 그냥 한국보다 조금 더 힘들지만 언어와 문화체험 그리고 해외취업의 기회까지 잡을수 있다는건 다르겠네요. 추가로 향수병이 있는분이라면 왠만하면 비추합니다. 한달에 한번 한국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서 대체 뭐하러 온지 모르겠다 싶을 친구들도 많았어요. 그런친구는 실패로 결국 시간낭비를 하게되요. 일도 애매 언어도 애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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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와본 친구들 말로는 돈을 쫓으면 영어를 잃게 된다고.. 영어만 열심히 하면 알바는 물건너가고..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긴 힘든 게 워홀인가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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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끝자락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갔어요.. 그래서인지 아직도 미련이 남더라구요.. 그 때 갔었어야 하는데!! 라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저는 가볼거 같아요!! 이렇게 미련남는거 별로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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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면 추천합니다. 근데 30줄 넘으셨으면 1) 다녀와서 이직 수월한 직종이면 추천 2) 아니면 회사다니며 여행으로 허전함을 채우세요. 사람 일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지만 호주 정착할 계획 없다면 한국에 돌아오게 되실텐데요. 한국사회는 나이 1살 1살 더 먹은 사람에게 잣대가 까다롭습니다. 최소한 취업시장에선 29살에게 허들이 다르고 30살에게 허들이 다릅니다. 전회사가 스타트업이었는데 호주 워홀갔다온 28살 여성분이 신입으로 이력서를 냈는데요. 대표가 이 나이 먹도록 뭐했냐는듯 비웃은거 보고 충격 받았아서요.(대표도 30대 초반이었음) 영어가 필요한 업무였는데도 말입니다. 1년 워홀로 익힐 수 있는 영어수준이 높지도 않을테고 그 친구보다 영어 잘하고 어린 사람이 널렸기 때문이죠. 직종이 기술빨 크고 프리한 직종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여행으로 적적하나마 욕구를 푸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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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3년 전 대학생때 휴학하고 캐나다 워킹 1년 다녀왔는데 나름 좋았습니다. 정착비용 4백만원 들고 가서 한달 영어학원등록하고 바로 일찾아서 10개월동안 일식집에서 일했습니다 마지막 두달중 한달은 놀면서 학원다녔고 한달은 근처 나라 여행하면서 다녔네요. 영어 울렁증 있으면 한번쯤 다녀와도 좋습니다. 저렴한 어학연수(?) 개념으로 다녀왔는데 인생에 한번 좋은 경험으로 남았어요. 같이 있던 동생은 아예 눌러 앉아서 살았지요 윗분 말처럼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는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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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홀은 아니고 어려서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그 시간이 귀중한 줄 모르고 한국인 유학생들과 몰려 다니고 그런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은퇴 후에 다시 한 번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꿈이 있네요 저는 워홀보다는 그냥 한 달 살아보기 뭐 이런 식으로 좀 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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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홀 고민하다가 안 갔는데요. 가서 고생하시는 것도 있을 것이고, 간혹 사기, 범죄 등 위험성도 뉴스 통해서 보이긴 하지만 막상 그 때 갈걸 하는 생각이 들면 못 가니까요. 가실 수 있을 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와서 해외취업이니 이민이니 고민하다 보니 워홀이라도 갔다면 현지 인맥이나 현지 생활에 대한 이해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됐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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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호주 워홀갔다가 국제결혼(호주사람 아니고 다른 워홀온 사람)해서 사는데...호주 정착하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이모가 결혼 5년차인 지금도 정착자금 지원해주나봐요... 사람일은 어찌풀릴지 모르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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