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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보고 여쭤봐요. 돈은 모아야하나요 써야하나요?

사회인이 된지 이제 3년정도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 이모님 세대들께 무조건 돈은 모아서 저금하고 투자해야한다 고 항상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고 요즘도 듣고있어요... 개같이 벌어서 거지처럼 살아라고...ㅠㅠ 근데 저는 좀 적당히 쓰면서 편안히 살고싶거든요 월수입은 아직 300이긴한데... 내년에 7~800정도 받을수 있는데로 가려고합니다 일 강도가 지금보다는 2~3배로 쎄지긴 하는데.. 그래도 7시정도에는 퇴근할수 있을것 같아요 5천만원모을때까지 거지처럼 살아라 목돈을 모아서 투자하라 이렇게 배웠는데요... 지금은 300벌어서 절반? 정도 저금하는데 돈아끼기가 왜이렇게 힘든지요.. 중간에 주식한번했다가 다 날려서 모은돈은 1000만원 정도입니다..ㅠㅠㅠㅠㅠ 친구도 만나야하고 밥도먹어야하고 택시도타야하고 요즘 젊은 애들은 헝그리 정신보다는.. 어차피 돈모아 집은 못산다. 즐겁게 살자. 쓰자. 집은 못사도 차는 산다. 해외여행도 가줘야지 사는 맛이 나지. 제 주변은 살짝 이런 분위기인데.... 저도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저도 아이패드도 사고싶고 여행도 가고싶어요 즐기면서 돈을 모으면 안되나요? 안모인다는데... 중요한건 발란스인가요? 후잉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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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모으고 조금씩 쓰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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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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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3~4년정도는 나를 위한 지출이 어마어마했던 것 같아요.. 돈을 쓰는것도 다 때가 있다는 생각이 아주 컸어요. 20대의 100만원과 40대의 100만원은 같지 않다!!! 지금은 열심히 모으고 있는 시점인데, 저는 저의 20대를 후회하지 않아요. 해보고 싶은것 다 해보았고, 사회초년생때 엄청 아끼던 친구들 지금은 현타와서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늦바람보다는 어리고 튼튼할때 써보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것도 경험이고 써봐야 어디서 아낄지도 아니까. 단, 빚은 지지말자! 5년은 넘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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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쓰는것은괜찮다고생각해요 일부적금하고나머지는적당히 쓰세요ㅎ 돈모으는것도익숙해지면재밌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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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권유하고 싶은 방식은 지금 수준 소득과 지출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300벌어서 150저축하고 150소비한다면 그래도 저는 잘했다. 선방했다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정도만 유지하자는거죠. 그런데 여기서 소득이 700이 된다. 이러면 마음속에서는 "심적 회계"라는 요상한 생각이 꿈틉니다. "내가 버는게 얼마인데, 추가로 버는400에서 100정도는 조금 써도 되겠지? 그래도 700벌어서 150+300=450이나 모으니까 저축 비율을 더 늘었잖아!" 이런 마음은 죄악이자 핑계입니다. ㅎㅎㅎㅎ 소득이 늘어나도 지출은 변함 없어야해요. 나를 위해 조금 더 풀어주자. 조금 더 쓰자고 마음 먹으면 반드시 지출 통제가 무너집니다. 소득이 늘어도 늘어난 소득은 애초 없는것처럼 생각하고 저축하셨으면 해요. 단 , 결혼임신출산 등 인생의 전환점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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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잉쓰고 계신거면 1년지출내역 뽑아서 보세요. 1년간 저축가능한 돈이 얼마일지 나올거에요. 저축금액 제외하고 나머지 돈은 하고 싶은거 하시구요. 단, 일단 계획 세웠으면 그 금액 안에서 쓰세요. 안그럼 의미 없어요. (말이 쉽지 습관이 되기까진 어렵습니다. 저도 오래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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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물어볼 필요 없어요. 소비습관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본인이 자제하시면 되죠. 투자도 경험이잖아요. 의외로 주식투자 경험 없는 사람도 많아요. 다 기회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이제부터 본인이 원하는대로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독립 기준으로 3년 5천 모으기 힘든것 맞습니다. 아랫분은 어떻게 삼년에 오천모았는지 신기하네요 세금떼고 집값 관리비 내고 학자금 대출갚고 식비 생활비만 나가도 벌써 월급 절반 없어지는데 ㅎㅎ 이런건 자유게시판에 물어보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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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인데 삼백을 벌면서 오천을 모으기가 힘들다고 하면 헤프게 쓴다는 말입니다 칠백 벌면 모을수 있을꺼 같죠? 못모읍니다 그 습관 안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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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할 것들" 추천합니다. 보다 효율적인 소비에 대한 지침이에요. 제가 배운대로 요약하자면 체험/경험을 위한 소비는 효용이 높습니다. 소비재를 사는 것 보다는 가치 창출에 힘쓰는 소비가 보다 더 효율적이죠. 체험/경험과 같은 여행은 평생 그리워할 추억거리입니다. 게다가 젊은 나이 아니면 못가보는 여행지가 많죠. (당장 저도 자식 생긴 이후로는 오지 배낭여행은 못가는 처지.....) 단순히 먹고 마시고 사재끼는 소비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이왕 돈을 쓴다면 보다 현명하게 쓰세요. 저는 그래도 사회 초년생이라면 최소한 수입의 절반 이상은 저축하도록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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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지출을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는 지출이라고 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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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쓰는게 아닌 가치 있는 지출은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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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아끼고 살아본 경험도 있었던 1人으로써 소비도 때가 있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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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게 쓸 수만 있다면 젊었을 땐 젊었을 때 할 수 있는걸 하며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 기준엔 택시, 치킨 배달 이런것보단 여행, 자기계발 등.. 그렇게 쓰면서 저축을 얼마나 하고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이런거와 밸런스 맞추는건 본인의 인생관에 달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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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흥청망청 쓰지만 않는 다면 적당한 소비는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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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돈 모아도 당연히 되죠. 쓸거쓰면서 돈 못모은다는건 당연히 안쓴사람보다는 못모을거고 본인이 모을생각이 있다면야 아예 못모으진 않겠죠? 저는 님보다 100만가량 덜벌고 독립해서 생활비도 더드는데 그냥 쓸거 쓰면서 모으자는 마인드에요. 젊고 튼튼하고 예쁠때 놀아야죠 ㅋㅋ 결혼하고 애생기고 한다면 또 언제 이렇게 나를위해 돈쓰며 놀겠나요. 올해 아이패드 프로도 질렀고,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올해가기전에 한번 더 다녀올예정입니다. 참고로 돈번지 1년 반됐는데 지금 2800모았네요 저보다 급여가 많던 적던, 연차가 높던 낮던, 더 많이 모은친구들도 있고 더 적게모은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제가 모은정도에 만족하고있어요 아 근데, 내년에 7-800버는곳으로 옮기는게 확정이 난게 아니면 그거믿고 막쓰는건 안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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