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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늘의 행복이 중요한 저, 비정상인가요?

며칠전 공기업 퇴사하고 이직하기 전 회사 재입사 했어요..! 공기업으로 이직했던 이유는 워라밸+정년 보장 때문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3~4년마다 돌아야하는 순환근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ㅠㅠ 첫 발령지가 엄청난 오지에, 연고지에서는 3~4시간 떨어져 있는 곳이었는데 너무 외롭고... 앞으로 이렇게 온갖 오지들 돌아다니며 근무해야 하는것도 싫고..ㅠㅠ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거 한달에 몇번 산타야하는거 군대문화 너무 다 숨막혀서 그만두고 나왔어요 마침 퇴사한 회사에서 후임을 안뽑은 상황이라 연봉올려 재입사 했고요! 저는 나름 만족하며 서울라이프 즐기고 있는데 부모님 포함 주변에서 다들 난리네요 여자가 60살까지 일하는거 쉬운줄아냐 정년보장되는 꿀직장 두고 나왔다 멍청하다고들...ㅠㅠ 저의 가치관과는 다른 곳이었고, 그곳에서 보내는 30년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 퇴사한건데.. 당장 오늘의 행복을 찾아 30년 정년보장의 꿈을 버리고 나온게 그렇게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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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30년동안 군대문화에 숨막혀서 짓눌려 사는것보단..ㅠㅠ 그리고 정년 같은거 이제 우리 세대는 그냥 바라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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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선택하셨습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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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저는 미래가 안정적이지 않으면 못견디게 불안해 하는 스타일이라.. 하지만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본인의 행복과 의지가 제일 중요하니깐요! 저는 몇년간 일하던 전문직을 때려치고, 철밥통을 선택해서 살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던 친구들이 요즘 잘나가는 거 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저보단 훨씬 앞서나가는 것 같고, 저는 그자리인거 같은 느낌이 드니깐요. 모두 상대적이에요.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지면 되는거죠. 응원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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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에 어떤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데ㅠㅠ 지금 당장을 먼저 생각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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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글올리신 분 같군요.... 선택을 하셨다면 다른 이의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괜히 주변에서 그러니 더 신경쓰이시는 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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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ㅜ 오늘의 행복이 중요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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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으니 후회도 없겠네요. 더할나위 없는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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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하신 것 같은데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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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정년보장 + 스트레스 + 외로움 + 군대 문화 세트지, 그냥 달랑 30년 정년보장이 아니쟎아요. 겪고 생각하고 결정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체가 현실이라는 것도 느끼고 기치관도 다시 세우는 기회가 되셨을 거에요. 그 분들도 님을 위해서 하는 말씀이겠지요. 그래서 님의 마음이 상할 거라는 거 잘 모르실 수도 있어요. 어찌됐든 앞으로 본인이 책임지고 살아갈거 아닌가요. 시간이 걸려도 그렇게 사는 모습이 그분들의 생각을 바꿀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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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눈 잘하신거같아요~ 맘고생하면서 일하는것보다 지금 만족한 삶을 살고있다면 그거야말로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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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화 안맞아서 괴로운 곳에서 30년동안 버텨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그럴거면 왜 일하죠... 주변 사람들 자기 고생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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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 다니고 힘들게 뻔히 보이는데 철밥통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그 하나를 위해 희생할게 많고 내 영혼도 썪을텐데 말예요. 둘다 겪어보고 판단한건데요 뭐.. 눈뜨면 변하는 세상인데 공기업이 정년보장되고 철밥통일지 아닐지 어찌아나요. 3~40년후 일은 모르지요. 지금의 행복을 선택했다 하셨지만 과거의 경험이 쌓여내린 판단이니 결코 현재만을 생각한 판단이라고 비하할 것이 아닌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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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공공기관 퇴사했어요!!! 저도 워라밸+정년보장이였는데 순환근무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만뒀어요 ㅋㅋㅋㅋ 주변에 다 난리네요 너무 힘들어서 어쩔수없는게 뭐.. 주변에서 뭐라하든 ㅎㅎㅎㅎ 잘못된 선택이 어딨어요! 행복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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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살지 앞날을 아무도 모르는데 오늘 하루 현실이 중요한 게 당연하죠~~ 옛날에나 회사에 충성충성이지, 요즘엔 개인생활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하루 하루 오늘의 행복이 중요한 거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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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당장못다니겠는데어쩌겠어요ㅜ 본인이 제일잘알거같아요 주변에서머라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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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직장의 조건이 오로지 정년 보장일 수는 없죠. 그리고 공기업 퇴사하고 회사 다니는 게 훨씬 더 수월하기만 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 안에서도 감수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선택하신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50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찾고 은퇴하는 게 직장생활의 목표에요. (후잉을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ㅎㅎㅎ) 50이 된다고 아예 일 없는 백수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고용여부/임금에 얽매이지 않고 내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거든요. 물론 고용의 안정성도 정말 중요하죠,,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본인이 지향하는 삶을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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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훌륭한 선택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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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생각이야 다 그렇죠. 안정적인게 최고라고 생각하시니까요. 고딩때는 대학가서, 대학가서는 취직해서, 취직해서는 노후에... 다 그렇게 산다며 계속 미래를 위해 참으라고만 하지 조금만 참으면, 조금만 나중에... 행복은 미루면 미룰 수록 누리지 못한다고 생각되요. 오늘이라도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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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행복한 오늘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올해 퇴사하고 프리랜서 전향한 입장에서 안정감은 당연히 없지만 정말 너무 행복하네요^^ 지금 선택을 더 믿고 즐기면서 사시면될거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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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리 공기업 정년 보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60까지 일하기는 쉽지 않을 걸요 사기업이라도 고용이 안정적인 곳은 공기업 못지 않게 오래 다니기도 하고요 그리고 60까지는 아직도 기나긴 시간이 남았을 텐데 지금의 결정이 3566님을 어디로 데려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부모님 말씀은 그냥 나를 많이 걱정하시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한 귀로 흘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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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남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물론 걱정해 주시는건 고맙지만 내가 좋고 행복하면 되지 남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인생 길기도 하지만 짧기도 합니다. 물질적인 성공이나 행복보단 사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면 그보다 더 성공한 인생이 있을까요? 제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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