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list

실거주로 오피스텔 구매 어떨까요?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이대로 서울에 집다운 집을 사는건 절대 불가능할 것 같고. 청약통장도 싱글인 경우엔 완전 무쓸모인거 같고 해서 청약통장 해지하고 있는돈 없는돈 다 털고 영혼끝까지 대출받아 회사근처의 신축 오피스텔을 하나 구매해서 살까 고민중입니다. 방 하나 따로 있는 실평수 11평 신축오피스텔인데 분양가 2억 후반, 현 매매가는 3억 초반정도에 매물이 있습니다. 크기야, 혼자 살기엔 적당한 크기인것 같고, 회사도 근처고 세대수도 많고해서 사는데 크게 불편한건 없겠다 란 생각인데요. 주위에서 절대로 오피스텔은 사는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와서, 과연 오피스텔을 사는게 맞는가! 라는 고민이 생기네요. 매년 이사다니는것도 힘들고, 얼마전부터는 길냥이 한마리를 입양해서 이 아이를 위해 놀이공간도 좀 만들어줘야할텐데 월세집 전세집에서 그러기엔 쉽지 않겠지? 라는 고민도 있습니다. ㅠ 오피스텔... 실거주로 사는거 괜찮을까요? 냥이 이야기가 나왔으니, 냥 게시물엔 냥 사진이 필수이니, 한장 투척하고 갑니다 ㅎㅎ ※ 관리자에 의해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나그네

오피스텔은 다주택자들이 재산세나 건강보험료 등 세금류를 내기 위해 은행 적금 대신에 매수하는 용도입니다. 은행보다는 월세가 많이 나오니까요. 현금흐름 만들어놓는거죠. 자산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좀 낡고 불편해도 아파트나 개발호재(재건축, 재개발)이 있는 곳은 빌라도 괜찮아요.

bhkim1020

하지 마셔요. 오피스텔에 전월세는 몰라도 주거용 매입은 아닙니다. 나중에 후회하셔요. ㅠ

생강차

제가 가산동에서 일할때는 하안주공아파트에 많이 살았었는데 지금 보니 많이 올랐네요 그쪽에 재건축은 잘 모르지만 그런부분 알아보셔서 그쪽도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호호호

저는 오피스텔 전세로 살다 매매해서 5년 정도 실거주하다가 주택으로 이사 했는데 오피스텔이 주택 대비 가격이 안오르고, 매매 비용이 크고, 대출 금리도 높고, 10년 넘어가면 수리할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거주했던 오피스텔은 역세권이고 상가와 거주공간이 주차장부터 확실히 분리되고 건물도 오래 되지 않아서 실거주 수요가 많았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 주택과 가격차이도 크지 않았고 이사 할 때도 주택 시세와 비슷하게 오른 상황에서 매매해서 주택으로 이사 했었습니다. 실거주 하실 거면 실거주 하기 괜찮은 오피스텔을 선택하시되 적당한 기간 거주하시고 주택으로 옮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세 중에 돈 모으는 것 보다 매매해서 대출 갚으면서 돈 마련하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이사할 때도 오피스텔 (부동산) 대출로 계약금, 중도금도 잘 처리했었구요. 오피스텔 대출은 부동산 대출이라 주택 대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은행마다 다를 수 있지만요)

쏘킴

제가 2012년도에 서울 신도림에 신축 오피스텔 매입 후 13년도에 1.2억에 팔았는데, 오늘 보니 1.3억에 실거래가 있더군요. 그 동안 신도림 아파트는 얼마나 올랐을까요...오피스텔은 정~~~~~~말 가격이 오르지 않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천천히 돈이 녹아 없어지고 있는거에요.

은빛

저는 2년전쯤에 제가 전세로 사는 오피스텔 매입할 기회가 있었어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함) 집주인분께서 결혼하시면서 자금이 필요해서 처분하시는 거였고, 2년간 살았던 제게 의향을 물었는데 취득세 1천만원 내고 살것까진 못될 것 같아서 안샀습니다. 그리고 갭투자자가 집주인이 되면서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매년 법에서 정한 한도만큼 전세값 올림, 사실상 현재 매매가랑 똑같음) 위치가 너무 괜찮고(역세권 2분거리, 서울중심부위치) 어쩌다보니 5년째 살고 있고, 올해 이 동네 주변에 싹다 재개발될거라 오피스텔은 지금 대로변에 남아있는 5-6개 건물 외에는 들어올 자리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될줄 몰랐죠 저는 ㅠㅠㅠㅠ 입지가 좋고 오래오래 살 수 있는 동네라면 사는 거 저는 추천드려요! (부동산 알못이지만)

생강차

보금자리론은 어떨까요? 서울이라도 소형평수는 보금자리론으로 LTV 40% 이상 대출이 나옵니다. 한번 조회해보세요.

쪨리쩀

저는 부동산은 전혀 몰라서요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께여 고양이가 너무 예뿌다고 댓글을 남기고 싶었어요ㅠ

부자동

저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설명하자면 긴데, "싸게 사서, 잘 쓰다가, 비싸게 판다" 개념으로 요약해보자면. 1. 싸게 산다 : 아파트보다 매매 호가가 부정확하다. (건설 업체가 제시한 매매가가 호가일 가능성이 크다.) 소위 눈탱이 맞기 좋다. 2. 잘 쓴다 : 수익형 부동산의 특성 상+대부분 영세한 업체가 짓는 특성 상, 오래오래 살기에 좋진 않습니다. (건설 당시에도 + 관리/유지도). 아파트는 차라리 오르든 말든 눌러앉아서 살기라도 좋은데, 오피스텔이 그러긴 상대적으로 힘들죠. 3. 비싸게(잘) 판다 : 아파트보다 안 오르는건 거의 진리죠. 환금성도 안 좋습니다. 어떤 입지의 물건을 고르느냐에 따라 케이스는 달라지겠지만, 일반론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아직 부동산 늅늅이라, 다른 의견있으시면 들려주세요! 재테크적 측면 외에도 '내집'이라는 감성적 측면도 당연히 고려 되야겠지요.


Comments

0 new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