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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부동산은 언제 사야 하는 것인가? 실제 제 얘기 풀어봅니다

얼마 전 글을 통해 퀀트 투자를 앞으로 접목할 예정이라 말했는데, ​ 실제로 해 보니 기가 막히다. 너무나 훌륭하고 너무나 훌륭해서 이 곳에 공유를 한다. ​ 일단 투자 프로세스는 1. 현상을 수집한다 ​ 2. 현상에 대해 스토리를 독자적으로 만든다 (생각의 힘 포스팅 참조) ​ 3. 스토리에 해당하는 기업을 찾는다 ​ 4. 해당 되는 기업들 중에서 밸류에이션을 확인 후 투자할 기업을 선정한다. - 밸류에이션은 그 동안 빌빌 댔는데 이제 좋아진다 하는 기업 말고, 숫자로 지금까지 좋아졌고 앞으로도 좋아질 기업만 선정한다. 지금까지 별로였는데 이제 좋아진다고 하는 애들은 무조건 제외한다. (난 그래서 에이스테크 같은 기업은 편입할 수 없다) ​ 5. 투자할 기업을 찾았으면 이제 모아가기 시작한다. ​ 여기까지가 그동안의 투자방식이였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그래도 수익 좀 잘 내고 있었다. ​ 근데 여기에 퀀트를 추가한다, 퀀트 추가의 전제는 어차피 우상향할 기업을 내가 골랐다는 전제. 그럼 그 위대한 기업 리스트 내에서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할 기업을 찾아서, 신호를 보내도록 하고 이 기업들에 대해서 매수를 한다. 1주에 한 번씩 목표금액의 5%씩 매수한다. ​ 이렇게 할 경우 총 20번 매수를 하면 목표금액 100%가 채워지며, 이 것은 6개월 정도 되는 기간이기에, 6개월 동안 해당 패턴을 반복한 이후 반기에 한 번씩 포트를 재 점검한다. ​ 아래는 퀀트를 활용하기로 결심한 이후 실제로 백테스트 돌려본 결과이다. 당시 에프앤에프가 20% and 조건으로 들어오는 기업이라고 밝힌 뒤, 최하단 가격 산정한 후 접근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smilingmetheny/222006410394 어차피 우상향 할 위대한 기업인데, 그 우상향 하는 긴 시간 속에서 순간순간 20% 이상 급락이 나왔을 때 매수를 한다면 거기서 추가적으로 20%가 더 빠지는 것은 사실 최초 진입 시점대비 매우 큰 가격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쯤 되면 내가 위대한 기업 판단을 잘못하지 않았다면 추가 리스크가 크지 않다. ​ 단 전제는 어차피 우상향할 위대한 기업을 찾는건데, 내 생각에 위대한 기업을 찾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오히려 아닌 듯 하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면 진짜 큰 선명도가 높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5년 전에 부동산 급등 나올 거라고 글 쓴 뒤 전 재산 배팅 들어갔던 맥락과 동일한 내용이다) ​ 글을 썼던 2015년 당시 부동산 시장은 꿈틀대고 있었다. 난 부동산에 잘 보이려고, 뭐라도 배워야 될 것 같아서 부동산에 아주머니가 계시길래, 어떻게든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꽃바구니를 사서 들고가서 이거 사무실에 놓으라고 드렸었다. ​ 아직도 기억난다. 마포래미안에 있는 xx부동산. 그 다음에는 사장님이 부동산 마케팅에 관심 있는 것 같길래, 블로그 마케팅 책을 사서 선물드렸다. 혹시라도 급매 나오면 내게 알려주실 것 같아서. 결론적으로 그렇게 한다고 딱히 날 챙겨주시지는 않았다. 근데 난 그런식으로 씨앗을 뿌린 곳이 여기저기 엄청 많았다. 멘땅에 계속 헤딩한거였다. ​ 어떤 토양에서는 알고보니 씨앗을 뿌린 곳이 양분이 없던 곳이라 말라버렸지만, 그때 뿌렸던 많은 씨앗 (그때 가진 건 나의 태도와 시간, 그리고 없는 돈 가운데서 짜내서 제공하는 나의 마음, 식사, 꽃 등등) ​ 성경에 나온다. 문구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부자보다, 정성스럽게 향유 이런 거 준비한 사람의 마음을 보라고. 돈은 있다가도 없다. 지금 아래 투자수익은 언젠가 증발할 수도 없다. 근데 난 어차피 베이스가 헝그리 하다. 언제든지 바로 헝그리 정신으로 돌격할 자세가 되어 있고, ​ 모두가 쪽팔리다고 머뭇거릴 때 그냥 묻는 거에 익숙하다. 대신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 묻고 나서 다 배웠어 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물을 때는 나 그것 좀 알려줘 하고 하는 태도가 아니라 (인터넷 세대 대부분이 이런 태도다. 당신이라면 당신의 시간을 내서 그 사람에게 뭔가 알려주고 싶겠는가? 그 사람은 모든 노력을 해서 겨우 배웠는데) ​ 제가 가진 건 이게 전부입니다. 제게 소중한 이걸 꼭 드리고 싶습니다. xx님께는 이게 정말 필요하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aa태도와 지식에 놀랐습니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좀 배우고 싶습니다. 이런 태도로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 돈이 없는 건 괜찮다. 근데 태도가 안 좋은건 매우 나쁘다. 왜냐면 그 태도가 있던 돈마저 까먹기 때문이다. ​ 원래 일 년에 몇 번씩 글을 썼었는데 예전 글에는 부동산 투자 관련 글을 썼더니, 자기도 반포 래미안 같은 아파트 뱅크샐러드에 등록하면 이렇게 잡힌다고,, 글이 올라왔었다. 당시 국세 납부내역서를 올렸었는데, 반응한 나도 우습지만, 그런 글을 쓰는 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너무나 많은 컨텐츠가 쏟아지는 요즘이다. 내게 필요한 부분만 습득하고, 별로다 싶으면 그 부분만 제외하고 빠르게 습득해나가는게 진짜 발전하는 태도 아닐까? ​ 내 글을 보는 이웃님들께도 바라는 부분. 논쟁을 하려고 어떤 관점에 토론하려고 글 쓰는 것 아닙니다. 이건 저의 생각,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각이 있습니다. 생각에 대해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 다만 습득하고 계신 주요한 인사이트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전 정말 배움에 목말라 있고, 요즘 보다 더 절실히 그걸 체감하는 때가 없는 듯 하네요. ​​ 오늘 얘기를 요약하자. ​결국 중요한 것은 나의 독자적 스토리가 있는가. ​ 그리고 매일 매일 흔들리는게 아니라, 남들이 뭐라해도 내 눈에는 선명한 방향성을 보면서 원칙대로 투자할 수 있는가? 에프앤에프 급락기에 샀다 팔았다, 맘대로 해. 내 투자만기는 어차피 퇴직 후라 했는데, 오늘 급등 나오는 것 보십시요. 본질은 0.1도 바뀐게 없습니다. 이미지 접목이 안 되어 글이 깨지네요. 본글 링크 올립니다 https://blog.naver.com/smilingmetheny/2220128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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