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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층도 소음에서 자유롭지는 않네요...

이전에 살던 집이 층간소음에 벽간소음까지 묻고 더블로 가는 빌라였어요. 방음이 얼마나 안되는 정도였냐면 윗층 분이 화장실에서 김경호 노래를 너무 신나게 부르길래 제가 다음 소절을 따라 불렀더니 멈추실 정도였고요. 하루는 남편한테 "오빠 치킨은 티바두마리가 맛있어!"하고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배달하시는 분이 저희 주문 들어오고 바로 우리 윗집에서도 주문이 들어왔다고해서 한 빌라에서 치킨 두 탕 뛰는 건 처음이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2년간 소음으로 고통받다가 다음 집은 꼭! 층간소음 없는 집으로 가야겠다 생각해서 얼마전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지금 찾아보니 라멘식 구조 이런 건 아니고, 옆층하고 화장실하고 드레스룸이 붙어있는 구조인데 조용하더라구요. 근데 안방하고 화장실에서는 얼마전부터 애기 울음소리나 큰 소리로 얘기하시는 게 웅얼웅얼들리고요 ㅠㅠ. 망치질 같이 벽을 퉁퉁 두드리는 건 들리자마자 문 밖으로 뛰어나가도 어딘지 전혀 모르겠네요.... 발도끼가 없다는 것과... 전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위안하고 있긴한데... 정말 층간소음 벽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없는 걸까요. ㅜㅜ

채널아래

아래층 소음도 위로 올라옵니다..

babo

빌라인데 자려고 누우면 윗집에서 떠드는 소리가 우웅웅웅 들려요 ㅠㅠ

나물

아래층 소음도 윗층으로 오고....위에위에 층 소음이 아래로도 오고...벽과 바닥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답인 듯 합니다.

뮤즐리

지금껏 이사다닌 집 중에서 층간소음 없없던 아파트/빌라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윗층 발쿵쿵 경험하고 바로 슬리퍼를 샀습니다. 새 아파트가 좀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로 더 획기적인 진화가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나그네

층고가 높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보단 조용한 것 같아요. 바로 아랫집 인테리어 공사할 때 시끄러웠던 것 빼곤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리처드

한 15만 원 써서 방음 블록 시공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a href="http://naver.me/5yr6Vr1o" target="_blank">http://naver.me/5yr6Vr1o</a> 이걸로 3면을 처리하고 벽지를 바르는 거죠

하원세연아빠

탑층인데도 쉽지 않군요... 저희는 6층 꼭대기에 살고 있는데 애들이 너무 뛰어서 걱정입니다.ㅡ.ㅡ;;

최강부부

벽식구조로 지은 아파트는 윗층이 없어도 결코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해요 커다란 북 속에 사는 거랑 비슷한 꼴이니 ㅠㅠ 가족중에 탑층 사는 분 있는데 아랫집이 공사를 하니 위에서 층간 소음이 들리더라구요 벽을 타고 울리는 것 같아요 말소리는 화장실 타고 올라올 가능성이 크구요, 벽을 통통통통 치는 소리는 배관에서 나는 소리 일 가능성도 있어요 ㅎㅎ 저희는 몇 번 윗집 올라갔는데 애기가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인사를 해서 ㅠㅠ 다시는 못 올라가고 그냥 허허 하며 사네요 그래서 윗집에서 애가 뛸 때마다 까르르 웃으면서 뛰어노는 아주 귀여운 아기를 상상합니다 ㅋㅋㅋ 미친짓같지만 저한텐 효과 있었어요

베베로니

전에 살던 빌라에서 아랫집 애들이 뛰는 소리가 저녁 11시 부터 새벽 2시까지 벽타고 올라왔어요. 아랫집 주인은 항의를 해도 모른척 하더군요. 결국 저희가 일년도 못살고 이사갔어요.ㅠㅠ

박카스

탑층도 자유롭지 않다니 절망적이네요 저도 발망치 및 새벽에 소음내는 집 때문에 몇 달째 이어플러그 달고 살고 있어요 불면증이라는 거 몰랐는데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어플러그 없이는 잠이 잘 안오게됐어요 ㅠㅠ 아우 근데 또 부모님댁 가면 딥슬립하는 거 보면 장소 자체에 예민해졌나 싶더라고요 층간소음 너무 싫어요 ㅠㅠ

Grey

그래도 윗집에서 들리는 층간 소음이라도 없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소음 전혀 없으려면 전원주택 강추 합니다~~~ ㅎㅎ

케로케로

보통 윗층 발도끼 발망치로 고통을 받으시는데 전 2층 단독주택 2층을 사는데 아랫등 발도끼 발망치, 창닫는 소리, 문여는 소리가 아주 생생한;;;; 우리나라 건축물구조자체가 문제인거 같아요

분당구민

예전에 본 것에서 벽타고 대각선 아래에서도 소음이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애들이 어려서 쿵쾅거릴까봐 4cm짜리 거실부터 방까지 깔아놓고 애들 주의주고 있는데 다행히 밑에 계신 분께서 아직 뭐라하지는 않으시네요..

진실사과

정말 층간소음은 겪어본 사람만 공감하죠 ㅠㅠ 모르는 사람한테 얘기하면 그냥 예민한 사람 취급하고 애초에 집을 지을때 잘 지어야 하는데,,, 단독 전원주택같은곳으로 가거나,, 아니면 정말 비싼 집에 들어가는거 말곤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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