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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헤어를 어떤 스타일로 하시나요? (혹은 여자분들은 어떤 남자 헤어 스타일이 괜찮아 보이시나요?)

헤알못인 저는 머리를 자를 때마다 돌이 됩니다. "어떻게 잘라 드릴까요?" "아..(어버버 어버버ㅓ버ㅓ버버;).. 그.. 그냥 정리만 해주세요" 이러다보니 헤어 스타일이 복학 후 십수년째 똑같습니다. 그냥 앞머리 좀 적당히 눈썹 길이로 자른 평범한 직모 남자 머리.. 가끔 잘라주시는 분께서 앞머리를 과도하게 잘라버리시면 주변에서 -10 살로 보는 경우도 있었구요(...) 적당히 어릴 때는 어리게 봐주는게 좋은 것 같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까 어린 머리 스타일(?)을 해서 얕잡아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고요ㅠㅠ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헤어 스타일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추천 좀 해주세요. ^.^ 저는 직모이긴하지만 많이 뻗치는 머리는 아니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좀 없는 편이고, 결정적으로 이마가 좀 넓습니다ㅠㅠ M 라인도 해가 갈수록 조금씩 더 파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ㅠㅠ 그래서 앞머리를 올리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고 항상 앞머리로 이마를 가려요. 염색, 펌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고 심지어 헤어 제품(왁스, 스프레이 등)도 사용한 경험이 전무합니다(...). 아침에 그냥 머리 감고 탈탈 수건으로 털고 드라이로 대충 말리고 쓩 나가는 스탈... 내일 미용실에 갈 계획인데 뭐라고 말하면 적당히 어른스럽게(?) 컷팅을 당할 수 있을까요? 불쌍한 중생을 구제해주세요!

카므

전 반곱슬이라 펌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자체스타일링이 가능해서 옆머리 투블럭&다운펌 후 윗머리는 리젠트와 포마드(가르마)를 왔다갔다 하네요 직모이시면 단순 커트로는 크게 변화주기 힘들어요 ㅎㅎ 펌 하시는게 좋긴 할텐데 잘 모르겠으면 다음에서 이미지 검색 해보고 맘에 드는 사진 하나 저장해놓고 가세요~

리차드

스포츠로 해주세요..~

꼬미꼬미

저는개인적인 취향으로 이마를 보여주는 머리스타일이 좋더라구요 왠지 듬직해보이고 멋쟁이 같다랄까.. 남자머리는 뭐라고 말해야하느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못드려죄송하네요. 요즘은 투블럭많이 하던데 투블럭은 어떠세요?

JOAYO

헤알못이면 여자도 비슷한듯요~ㅠ 저도 미용실가기전부터 겁나요 결국 몇년째 똑같은 파마, 똑같은 길이..ㅎㅎ 얼굴 동그란 여자는 어떤 머리를 해야 되나요?

TDz

이마 넓은걸 싫어하시면 좀 가리셔야겠네요. 제가 하는 스타일은 짧은 머리에서 기르는 순서대로 소프트모히칸 - 투블럭 - 포마드 투블럭 - 리젠트 투블럭 -> ing 쓰고나니 저는 옆머리를 날려버리네요.. 앞머리가 어느정도 길이가 되면 저는 펌을 함께 합니다. 헤어제품 안쓰시면 드라이만 조금 먹여도 머리가 살아나는 것이 펌을 하면 좋으실 듯 합니다. -이상 "어떤 머리가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기르면서도 볼만하고 기르고나서도 예쁘고 어울리게 해주세요" 미용실에서 말을 하는 1인

무에서유를창조

머리카락이 얇고 직모이면 컷트만으로는 스타일 변화 주기 어렵다고 봅니다. 짧게 잘라 왁스로 스타일링하거나, 눈썹을 살짝 덮는 앞머리 길이에서 왁스&스프레이로 살짝 윗머리를 구겨서(?) 띄워주시는 정도의 정성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다 귀찮다~!! 하시면 펌을 하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저는 곱슬머리여서 디폴트로 펌 효과가 나지만(조상님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똘쥐님과 똑같은 스타일을 많이 봐서 압니다. 펌 하시면 처음엔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지실거에요. 의외로 남자 웨이브 머리가 손질도 편합니다. 그리고 왁스, 스프레이는 남자 필수템입니다. 스타일 변화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빨간빵

전 저희 아들 자를때....... 양옆머리통이 뭐랄까.. ㄱ자로 꺾였다 해야할 까.... 옆머리를 치면 애가 군대 막 들어간.. 군기 뽝든 일등병느낌이랄까.. 깔끔 시원하게 잘랐는데 다시는 여자친구따윈 없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이걸 3살때 경험하고서는... 그 이후로는 그냥 뭐 계속 투블럭이에요. 이글 쓰고 있는데 자는 녀석이 헤헤헤헤헤 자면서 웃네요. 아 깜짝이야...ㅠㅠㅠㅠ 어제도 평범하게 투블럭으로 잘라주세요. 하고 애를 들이밀었는데... 손은 겁나 느리고 애는 답답한지 자꾸 움직이고..뭔가 몽실몽실하게 잘라줘서 3주이내 다시 미용실가야할 듯한... 그런 느낌으로 자르고 왔어요. 6천원이니까 봐준다 하면서..ㅜ 걍 머리스타일이야기에 하소연하고 갑니다 ㅋㅋㅋ

가나다라마법사

투블럭! 시원하고 좋은거같아요. 저는 여름에 했었는데 지금 하긴 귀가 많이 시릴 것 같긴 하더라구요. 날좀 풀리고 나서 한번 시원하게 투블럭 도전어떠세용~ + 쿵쿵님 말씀처럼 스타일북이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연예인 사진 중에서 본인의 워너비 스타일을 여러개 캡쳐해 가셔서 나는 이런이런느낌을 원한다 하면 대강 두상이랑 스타일 맞춰서 해주더라구욥. 물론 디자이너쌤의 실력에 모든걸 맡김......................

쿵쿵

좀 큰 미용실가면 스타일북 있어요!! 그거 보고 골라서 그대로 해달라고 하면 됩니더.. 펌 해보시는거 추천

리차드

1. 블루클럽 2. 알아서 짤라 주세요 or 그냥 짦게요.

푸프란

이발소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이발사께서 잘 깎아 주십니다. 고등학교 때 동네 이발소 이용하다가 서울 와서 여러 미용실 전전했는데, 결혼 후 동네에서 딱 찾았습니다. 동네에서 이발소 찾아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남자들에게는 딱 좋아요~^^

안테나

20대부터 내내 2:8가르마 하던 신랑, 결혼하고 이*커커에 데려가서 소프트모히칸 스타일로 해줬다가, 시댁 포함 주변 사람들한테 대 박수받았네요~~~ ㅋㅋㅋ 이후 10여 년 소프트모히칸 스타일을 하는데, 브랜드 미용실이 비싸서 동네 이곳저곳을 떠돌았더니, 매일 왁스 바르는데도 그냥 숏 컷 스타일이 되어서... 안 예쁘더라구요. 요즘 조정석 머리가 멋지길래 찾아보니 '리젠트 컷'이라고 나와서, 어제 아들들 머리 자르며 미용실에 물어봤어요. 원장님 왈, 남자 머리는 진짜 다 비슷하다, 왁스로, 제품으로 어떻게 손질하냐에 달렸다, 조정석도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면 그냥 맹탕이다!! 남자 연예인 다 그렇다!! 그러시대요.(위로가^^ㅋㅋ) 한 마디로 깔끔하게 자르고 자기 헤어와 스타일에 맞는 제품으로 꼭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미용실에서 멋지게 자르신 뒤, 앞으로 어떻게 손질해야 하는지도 꼭 물어보시고 그대로 해 보시길 권합니다~^^

모리스

저희 남편 몇년째 투블럭컷, 옆머리는 6미리로 다듬고 윗머리도 조금 짧은 듯이 깎아요. 갈끔하면서 생각보다 튀지 않아 좋아요

흥반장

남자들이 다 그렇쳐머ㅎㅎㅎ 저는 음.. 짧은 모히칸 스타일로 잘라달라고하는데.. 두상이 좀 이상해서 그런지.. 막상 2만원이 넘는 컷트 비용을 대는 미용실을 가도 이상하게 자르시더라구여.. 결국은 원룸 1층에 동네 미용실에서 8천원에 커트하고, 제가 집에서 원하는 커스텀을 하는 식으로 마무리를 압니다ㅎㅎ

선하

반꼽슬이고 머리에 샴푸만 바르구요 옆머리가 많이 뻐치는 편이라서 2년 전부터 투블럭 6mm 하고 있습니다 어느 미용실을 가던 비슷하게 자를 수 있어요 M자 팁 얼마전에 들었는데 가르마 바로 타지 말고 앞머리 가운데로 모았다가 살짝 방향만 주면 M자 보완된대서 해보고 있습니다

저마다의진실

평상시 제 이야기 인줄 ㅎㅎㅎ 보통 많이들 가는 가성비 중심의 집근처 혹은 마트에 입점해 있는 헤어샵에서는 본인이 어떤걸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그나마 좀 스타일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분들은 단정하게요, 시원하게요, 구렛나루 남겨주세요 이상의 주문을 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구요.. ㅎㅎ 그래서 머리하시는 분 실력과 무관하게 딱 이거다! 싶게 나오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돈을 투자 하시더라도 중심지 유명 헤어샵에 두세번 쯤 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미리 상담도 받고, 원하는 컨셉을 잡아서 헤어스타일이 안정되고 나면 그 다음에는 평소 가시던 곳에 가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주문해 가면서 가성비+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될 것 같아요.. 멋쟁이 되세요!!

응줴줴

제 얘긴줄 알았네요. 혼자가면 하는 말 "단정하게 짤라주세요..." 한마디 더하면 "귀 나오게 짤라주세요..." 여름에 하는 말 "시원하게 짤라주세요..." ㅎㅎ 근데 결혼을 하시면 마눌님이 미용실까지 따라와서 코치(?)해줍니다....^^; 생에 첫 파마도 그녀와 함께 했다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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