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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꿈꿨지만... 결국 "내 꿈은 회사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43924 ‘창업의향이 없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한 질문에 ‘창업아이디어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고 ‘창업자금 확보가 어려워서’(42.3%)라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실패 시 재기하기 어려워서’(36.6%) ‘직장생활이 더 안정적이어서’(35.2%) ‘주변의 실패사례를 많이 봐서’(13.1%) 등이 뒤를 이었다. 청년창업 의지가 2년 연속 하락한 현상은 직업선호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직업유형’에 대한 질문에 처음으로 ‘회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엔 2위, 2017년 조사에선 3위였다. 비중으로 봐도 회사원을 선택하는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 2017년 조사에서 14.3%, 지난해 조사에서 24.0%의 선호도를 나타낸 회사원은 이번 조사에서 36.9%로 상승했다.

흥반장

창업 한지 10년차로써, 창업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정부나 대기업 탓만할 수 없는게,,, 무슨 좋은 아이디어 있어서 잘 개발해도 꼭 대기업만 배끼는게 아닙니다. 고만고만하게 간신히 먹고살고 아이디어 없는 기존의 기업들도 '이거다!' 싶으면 우르르 따라가서 배끼고 언론보도 뿌리고, 난장판입니다. 대기업이 배끼면 다윗과 골리앗 프레임으로 여론전이나 철회를 이끌 수도 있는데, 안 유명한 유사 중소기업들에서 배끼면 이건 싸울수도 없고 그냥 이전투구가 되지요. 이런 토양 자체에서 단순히 초기 창업지원비만 가지고 창업을 독려하는 것은 젊은이들 시간만 날리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초기 창업지원금은 잘써야 6개월정도인데, 그거 쓰고나면 이런저런 대출로 이어지고, 연대보증이 공식적으로 없다지만 아직까지 망하면 창업자가 다 갚아야되지요. 사람들이 창업대신 회사나 공무원쪽으로 보는건 너무나 당연하고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Ducky

청년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창업 실패 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적인 마련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죠. 아무리 아이디어가 있어도, 한번의 실패로 다시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경우가 우리나라에서는 부지기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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