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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지출 없이 액수를 조정 - 자본의 활용

단식부기의 경우 수입도 아니고 수출도 아닌 애매한 경우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무조건 수입이나 지출 중에 하나가 되야만 하니까요.. 하지만 복식부기는 다릅니다. 복식부기의 장점중에 하나는 바로 순자산(즉, 자본)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 자본계정은 '내가 쓸 수 있는 모든 가용자산'중에서 '내가 갚아야할 빚'을 뺀 금액, 즉 순전히 '내 돈'을 의미하는데요, 보통의 경우는 위와 같이 총자산에서 총 부채를 뺀 금액으로 계산이 되지만, 거래입력에서 활용을 하여, 수입과 지출에 해당되지 않고도 자산이나 부채의 액수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만능키 역할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분명 차변이나 대변 한쪽에서 증가나 감소한 것은 맞는데, 나머지 다른 변에 선택할 게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조건 차변 대변 한쪽식 맞추어야 하는데 선택할 게 없다고 생각되나 난감하겠지요. 이런 경우가 바로 자본계정을 선택할 때입니다. 초기 설정할 때 분명 차변에서 자산은 쉽게 선택했는데, 대변을 선택할 때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분명 원래 있던거라 수입으로 잡아도 안되고,, 다른 자산항목에서 이체된 것도 아니고...” 그래서 초기 설정에 자본+ 혹은 자본-를 이용해서 입력을 해주는 것이지요. 초기 설정 이후에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런 경우가 또 생깁니다. 지출도 아니고 내 자산의 다른 항목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내 자본은 분명 줄어들었으니까 깎아주긴 해야겠고, 그럴때 역시 자본 계정을 통해서 조절을 해줍니다. 그러면 지출에 계산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른 자산이 줄어들어 자꾸 틀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겠지요. 혹시 왜 초기설정에서 자본 계정을 선택해서 하는건지, 자본의 용도와 정의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관리자에 의해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흥반장

펀드같은 경우에는 통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투자손실과 투자이익을 만드는 것은 가계부를 사용하는 본인의 파악 목적에 맞게 항목들을 분리하시면 될 듯 합니다. 위와 같이 투자손실과 투자이익을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투자에 대한 총 손실과 이익, 그리고 각 항목 안에서 해당 펀드별로 얼마가 있었는지 구분하기 쉽지 않을까요?

흥반장

결산일마다 평가손익을 입력해주느 것이 가장 좋죠ㅋ 환매시에는 그간의 평가손익들이 다 적용된 상태그대로 환매시의 손익만 적어주면서 자산+과 자산-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최종손익이라는 개념보다는 매 결산일마다 입력하여 나타나는 기간별 평가손익 개념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차영현

펀드 같은 경우에는 한번만 입력해도 되는건데 ... 변동이 발생할 때마다 입력한다면, 마지막에 실제 환매했을때의 정확한 최종 손익을 입력을 할 수가 없게 되겠군요. 원칙은 마지막에 정리해주신 방법이 맞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흥반장

제가 펀드를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은 못 드리겠지만, 유가증권에 대한 이론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틀렸거나, 더 용이한 방법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아마도 초기 구매의 거래가 있을 테고, 중간에 결산일(매월), 그리고 처분이 있겠지요. 궁금하신 사항은 이 결산일(다둑었더님은 매일 하신다고 하셨는데)에 손익으로 잡느냐하는 문제입니다. 이론적으로 접근을 하면 손익으로 잡는 것이 맞습니다. 꼭 환매를 하지 않더라도 해당 시점에서 환매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정확한 그 가격이 될 테니까요. 대신 평가액이 매일 달라진다고 하여 매일 잡는 것은 가계부에 없는 인력비(?ㅋ)를 낭비하는 것이겠지요. 한달 중에 원하시는 특정 날짜를 기준으로 잡고 손실과 이익을 상계하여 하나의 결산평가 거래로 대체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일일 결산평가를 한다면 매일 수익과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한달 간의 정확한 손익 평가도 어렵게 됩니다(어차피 기간내 총 평가손실과 총 평가이익을 상계하면 같은 값이 나오겠지만, 그래프상으로 각각 너무 큰 액수가 나오버리겠지요). 2009-01-20 xx평가이익 12,345 xx펀드+ 투자이익 혹은, 2009-01-20 XX평가손실 1,200 투자손실 xx펀드- 위처럼 해주면 될 것 같구요.(* 펀드 자산은 각 항목으로 나누어도 손익 항목은 그냥 하나씩 만들어도 될 듯합니다. ) 문의하신 대로 자본은 일종의 만능키이므로 물론 자본을 통해서 조절을 하셔도 됩니다만, 문제가 조금 있지요. 바로 제대로 된 손익 평가를 할 수 없다는 점이지요. 자본을 통해 조절하는 것은 손익 평가가 필요 없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일일)결산 평가를 자본을 통해서 했을 때, 펀드에 들어간 현금이 총 500만원인데 처분시점에서는 800만원이 되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분명 결산 평가를 자본을 통해서 매번 해왔기 때문에 해당 시점에서 해당 펀드는 800만원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처분을 하고 현금이 800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이익을 입력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자본을 통해서 다 조절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죠ㅎ 정리하자면, 한달에 한번(결산일)에 평가에 따른 손익을 상계하여 이익인지 손실인지 정하고, 해당 액수를 만큼 한번만 입력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영현

궁금한게 있습니다. 펀드는 매일 평가액이 바뀝니다. 이 바뀐는걸 그래프로 보고싶어서 전날 보다 오르면 펀드수입, 내리면 펀드손실로 기록합니다. 그런데, 펀드는 환매전까지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수익.손실이니까... 환매할때 수입이나 비용으로 적어야 될것 같기도 하고.... 자본계정을 이용해서 분개할 수 있을까요? 제가 평가액을 분개하려는 것이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