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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닿은 책구절

타인을 공감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신을 공감하는 일이다. 자신이 공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공감하는 일은 감정 노동이든 아니든 공감하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를 공감하는 일은 시늉할 수 없다. 남들은 몰라도 자기를 속일 방법은 없다.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그 관계가 기쁨과 즐거움이거나 배움과 성숙, 성찰의 기회일 때다. 그것이 관계의 본질이다. 상대방은 힘들고 다급해 보이는데 내가 피곤하고 심란해서 공감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이때도 우선은 자기 보호다. 자기 보호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가 힘들어 보인다고 개입하는 것은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다급한 마음에 무작정 뛰어드는 것과 같다. 둘 다 불행해진다. 우리 모두는 자기 보호를 잘해야만 다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상처 입은 존재들이다. 예외가 없다. 공감자의 자격을 결정하는 기준을 내게 묻는다면 단연코 자기 보호에 대한 민감함이라고 말할 것이다. - 정혜신, <당신이 옳다> 중에서 정말로 내게 좋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 관계라면 (스스로가)나쁜 사람처럼 느껴진다해도 끊을 줄도 알아야하고, 자기 자신을 챙길 줄 알아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대단히 뭘 해주는 것도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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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기가 제일 어려운것같아요. 계속 자기검열을 하게되고 책망하게되기 쉽죠. 좋은 구절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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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의 기준에서 내가 우선인 삶을 지향하고 있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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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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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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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공유 감사합니다